탄젠트는 아니다. | Diary
>2010. 1. 3. 16:55
새해를 맞이한 탓일까,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하자는 각오를 다진다.
그런데,
춥다.
머리가 무겁다.
몸살이 올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생각해보면
나는 사인이나 코사인 곡선처럼 움직이지 결코 탄젠트 곡선처럼 멀리 가지 않는다.
조금 엇나가도 언제나 한 걸음만 옆으로 움직이면
'내 길'로 돌아올 수 있다.
+1과 -1처럼 변화의 폭이 작다고만 할 수는 없을지 몰라도.
간호사 국시를 준비하는 내 사촌동생은 요즘 자정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온다고 한다.
대학교 4학년이 저럴 수도 있구나 하며 다시 한번 힘을 낸다.
하지만 오늘은..
집에 가서 좀 누워야겠다.
나는 이제 스물 여섯이다.
벌써 여러번 겪어봤지만 숫자를 하나 늘이는 데에는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다.
아마 언제까지라도 해마다 이런 낯설음을 느끼겠지.
올해, 시험 합격하고 1등급 신랑감으로 올라서자꾸나. 으하하;;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하자는 각오를 다진다.
그런데,
춥다.
머리가 무겁다.
몸살이 올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
생각해보면
나는 사인이나 코사인 곡선처럼 움직이지 결코 탄젠트 곡선처럼 멀리 가지 않는다.
조금 엇나가도 언제나 한 걸음만 옆으로 움직이면
'내 길'로 돌아올 수 있다.
+1과 -1처럼 변화의 폭이 작다고만 할 수는 없을지 몰라도.
간호사 국시를 준비하는 내 사촌동생은 요즘 자정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온다고 한다.
대학교 4학년이 저럴 수도 있구나 하며 다시 한번 힘을 낸다.
하지만 오늘은..
집에 가서 좀 누워야겠다.
나는 이제 스물 여섯이다.
벌써 여러번 겪어봤지만 숫자를 하나 늘이는 데에는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다.
아마 언제까지라도 해마다 이런 낯설음을 느끼겠지.
올해, 시험 합격하고 1등급 신랑감으로 올라서자꾸나. 으하하;;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를 봤다 - 행복(황정민, 임수정) (0) | 2010.01.13 |
---|---|
도서관의 도둑 (0) | 2010.01.09 |
커플지옥 - 크리스마스 (0) | 2009.12.25 |
이선희 (0) | 2009.12.18 |
조금쯤.. 공부가 된다. (0) | 2009.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