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 | Diary

공부하기 싫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오늘은 기분이 좋지 않구나.

감평 작년 기출 풀다가 풀다가
지겨워서 덮었다.

감평 시작하며 풀었을 때 60점 나왔던 민법
다시 풀어보니 또 60점 나왔다.
젠장
처음 풀어봤을 때 일부러 해설 안 봤다.
다음에 풀 때 아는 게 많아졌는지 확인해보려고.
눈꼽만큼도 나아지지 않았더구나.

미시 경제만 한 번 읽었을 대 70~80점 나왔던 경제학
다시 풀어보니 62.5점 나왔다.
장난하냐?

부관법이랑 회계학도 대충 60점 선에서 나오긴 할 것 같다.
뭐, 평균 60 나오면 쉬엄쉬엄 하면 되고,
좀 딸리면 좀 열심히 하면 되고
많이 딸리면 많이 열심히 하면 된다.


도무지 의욕이 생기지 않는구나.
그저 탈력. 탈력. 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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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서거.
-FTA 상임위 상정(맞나?)
-북 핵 실험 & 미사일 발사.
PSI 가입.
북 발끈.
언론의 공포 분위기 조성.

나라 꼴 참 잘 돌아간다.

조문하러 가는 사람들 모이는 게 두려워서 전경버스로 틀어 막다가
전국으로 분산시킨 후에야 버스 치우는 미친 정부.

평화적 타협이나 양보, 후퇴가 가능할 것 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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