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살아가며 누구나
보험에 가입한다.
평~생 보장 받을 수 있는 국민연금에서
위급할 때 나를 구해줄 의료보험까지.

친구는
국민연금이다.

아내도..
국민연금일 거다.

하지만..
누구나 장래에 대한 불안은 있는 법이다.
국민연금 하나 믿고 살아가기엔
너~무도 불안한 세상이다.

그러니 이리저리 손해보험이나 종신보험을 알아보는 것이다.

평소에 조금씩 저축해두었다가
힘들 때
그 때
한번 물어보는 것이다.

내가 지금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겠느냐고.

어젠 말이지,
일찍 자려고 했거등?
아 그런데 TV를 잠깐 켰는데 영화가 시작하네?
듣도 보도 못한 `용의주도 미스 신`
몇 달 전 까지만 해도 한예슬이 누군지도 몰랐는데 말이지..
아무튼 봤어.
이건 무슨 화보집도 아니고 참.. 할 말이 없더군.
예슬양 연기도 좀... 으이구~
하지만 몇 년 있으면 나도 슬슬 결혼 생각할 나이가 되잖어.
자격증 따고 직업 선택하는 대신 공부 좀 더 한다면 모르겠지만 말야..
암튼,
생각할 꺼리는 주더구만.
마치 `싱글즈`를 보고 난 것처럼?
으음.. 싱글즈는 스타 캐스팅은 아니었지만 좋았거든.
연기가.

오늘 우리 주가가 뚜~욱 떨어지셨지.
나는 하루만 잘 버티면 원금 회복이다. ^^v
주말에 컴퓨터 망가져서 공인인증서 날아가는 생쑈만 안 했어도 벌써 회복하고
배 뚜드리고 있었을 텐데 말야.

지난번에 동영상 강의 30만원어치 당첨되서 다 봤는데,
그거 잘 봤다면서 이벤트 신청했더니 또 당첨됐다?
난 왜 이렇게 행운이 따라다니니?
으옴;; 올해 내가 발견한 네잎클로버는 두 개.
축제 기간에 한 5분쯤 클로버밭을 헤멘듯 하구나.
하나는 친구 주고, 다른 하나는 어디에 보관했는지 기억이 안 나.
잃어버렸나보지.

내일은..
그래, 어차피 휴학 신청 해야하는데 이블데드 보는 거다!!

까짓꺼 인생 뭐 있어?

충무아트홀 갔을 때도 사실은 화장을고치고보다 이블데드가 더 땡겼었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