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보러 가고 싶다!! | Diary
어제는 친구들이랑 뼈다귀해장국을 먹고 왔다.
감자탕.
난 당연히 뚝배기에 담겨 나올줄 알았는데 아니더군;
맛있었다.
스파게티, 돈까스, 패밀리레스토랑, 호프, 삼겹살, 초밥, 순대국, 피자, 치킨, 토스트
설렁탕, 볶음밥, 떡뽁이, 라면.. 이 정도인가?
아;; 앞으로 가볼 곳이 참으로 많구나.
횟집이나 삼계탕, 옻닭, 한우, 일반 한식집.. 죄다 어른들이랑 다녔구나.
놈놈놈을 보고 왔다.
역시 이런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해.
나중에 다운 받아 봤으면 악평을 했을지도 모르지만,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
송강호의 끝부분 대사 "잘못 왔나..." 여기서 왜 안 웃는 거냐!
풋;; 정도는 해야 하는거 아닌가.
으음;; 꽤나 재밌게 봤던 뮤지컬 오디션이나
배우들이 빵빵한 로미오&베르나뎃 티켓을 구할 수 있긴 한데,
서울 갔다오기 부담스럽다.
공연 끝나고 원주 오믄 고모네 집에서 자야하는데 집에 눈치 보이고 ㅡㅡ;
휴학계 내러 간다고 하고 보고 올까보다 ㅋ
아아;; 일단 티켓 땡겨 놓고 분위기 좀 봐야겠다.
테너를 빌려줘에서 봤던 윤영석 씨도 나오고
아;; 아니다 윤영석 씨는 다음달에 하는 명성황후에 나오는 거였지..
이거도 보러 가야 하는데 아악;; 시간 시간 시간!!
(얼른 대충 정리 해서 기출문제 다시 풀어봐야 좀 안정이 될 텐데;;
점수 낮으면 미친듯이 불안해지겠지?)
노담으로 날아가버린 김태훈 씨도 궁금하다.
어쩔 수 없는 시간이긴 하지만 공연은 왜 저녁 8시에만 있는거니!!
나루아트센터가 건대입구 쪽에 있으니 부담 없어서 좋구나~
나.. 이래도 되는건가 -_-a
8월 7일 좋다!
8일은 원종환 씨 캐스팅이니 마음에 들지 않아.
오디션은 내년이나 후년 쯤 기회 되면 다시 봐야지.
아무리 좋았어도
본 지 얼마 되지도 않았으니 지금은 별로일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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