훗날 어이없어하며 볼만한 사건 | Diary
>2008. 5. 28. 14:48
오랜만에 정치 관련 페이지들을 조금 읽었다.
세상 돌아가는 일에 원체 관심이 없던 나이기에 이런 쪽에는 눈돌리지 않았는데..
요즘 일어나는 일들 훗날 보면 어이 없을 게다.
- 광우병 사태가 터지고, 시위에 참가하자며 휴교 권유 문자를 보낸 한 19살 재수생을 입건했다.
- 촛불문화재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을 연행했다. 역시 어이없게도 고교생도 포함.
- 한창 광우병에 관심 집중 되어 있을 때 대운하, 수도 민영화 추진하려고 노력중이다.
심하잖아.
명박이 미쳤니?
니 그릇은 시장이나 겨우 해 먹을 정도인데 분수를 모르고 대통령이 되서 돌아버렸구나.
노무현 씨가 오지게 욕 먹는 거 보니 자신감이 붙었었니?
위대한 사상가가 이 시대에도 있다면,
이번 기회에 정치제제를 바꿔버렸을 것이다.
광주학생운동의 전국적인 재현이 불가능하지 않을 분위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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