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블루스피릿 - 쉐라톤 워커힐 가야금홀 | Review

공연제목 : 블루스피릿
관람일시 : 2008/06/13 23:00
공연장소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가야금홀
장르 : 파티
출연 : 류승범, 쥬얼리, 코코보이즈 등

처음으로 클럽 분위기를 느껴보았다.
홍대의 클럽처럼 작정하고 온 사람들도 있지만 나 같은 '민간인'들도 참석했던 자리여서인지
묻지마 부비부비 등의 끈적한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던 것 같다.

처음 입장할 때,
나는 줄을 서지 않아도 되는것을 모르고 다른 사람들이 줄 서길래 생각 없이 한 이삼십분 서 있었다.
제길..

외국인 디제이의 디제잉은 쪼~꼼 별로였지만,
나머지는 다 좋았다.

쥬얼리 공연도 멋졌고,(노래 잘 하더라)
코코보이즈 완전 대박 ㅡㅡ;
그런 공연을 할거라고는 상상도 몬했다.

유학 계획이 없었다면 이번 기회로 홍대 클럽에 가볼 마음이 생겼을지도 모르겠다.
지금은 그저 피곤..
안쓰럽게 바닥에 쪼그려서 자는 사람 있더라;;

사실 클럽에 가 보지는 않았지만,
블루스피릿은 전형적인 클럽인 듯 하다.
오늘 홍대 블루스피릿에는 이정이랑 구준엽이 왔다고 한다.

사람들이 관심있어할 수질;;
으음..
일단 여성분들은 그럭저럭 물이 괜찮았다고 본다.
어디까지나 주관적인 견해이니 태클은 사절.
남자들은.. 뭐 본인도 한 몫 했지만,
평범?
나름 꾸민다고 꾸민 사람들이 제법 있었지만 왠지 부티나 보이는 사람이 극히 드물었다.
원래 이런가.. >.<a

외국인 디제이의 디제잉만 제외하고는 거의 몸을 흔들었더니 피곤해서 돌아가시겠다.
돌돌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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