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위헌 | Diary


아.. 짜증나는군.
종부세 위헌 결정났다.
법이란게 해석하기 나름인 부분이 많고,
그 해석이 있는자들을 위한 의도일 때가 많고,
법 자체가 있는자들이 체제 안정을 위해 만든 것이긴 하지만

그렇게도 수능날을 판결일로 잡아서 위헌 결정 때리고 싶었냐?

난 나라꼴이 어떻게 돌아가더라도 잘 살거다.
무슨짓을 해서라도 잘 살거다.

그런데 돌아가는 꼬라지가 짜증나는건 어쩔 수가 없구나.

우리나라엔 진짜 인물이 없다.

쓸만한 사람이 있었으면 나라 한번 엎었다.

나처럼 정치나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 없는 사람은
그냥 신경 안 쓰고 살아가게 해 주면 안 되겠니?

지금이 종부세 가지고 투닥거릴 때냐고 이 거지같은것들아.

명박이 이거 돈 좀 제대로 만져보려고 대통령 됐다는 말이 슬슬 수긍이 가는걸 어쩌냐.

내가 책 속에 뭍혀있는동안 얼마나 어이없는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

민중을 장악하는건 언론을 장악하면 끝이다.
인터넷?

Where is the wisdon we have lost in Knowledge?
Where is the Knowledge we have lost in information?
- T.S.Eliot -

지혜는 지식 속에, 지식은 정보 속에 뭍힌지 오래다.
쓰레기 더미 속에 묻힌 보석은 쓰레기로 보이기 십상이다.

차라리명박이나 만수가 막되먹은 바보라면..
그래, 지금 상황에서는 차라리 그러기를 바란다.
생각있는 쓰레기라면 좀 더 골치아파질거다.
만수 총알받이 끝내고, 제2의 만수가 총알받이 하고, 제3 제4의 만수들...
이거 나중에 욕이될지도 모르겠다.
이런 만수만도 못한놈, 명박이 같은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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