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의 걱정 | Diary
>2009. 6. 16. 12:39
나름대로 생각하고 말 한건데
나중에 문득 그 말을 나와 다른 방식으로 이해하면
별로 달갑지 않은 내용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떠오를 때,
난감하다.
상대방이 내 의도를 오해했는지 아닌지도 모르는데,
전에 내가 말했던거 이래서 말한거야.. 라고 하기 좀 거시기하다고나 할까 >.<a
아아.. 나도 참 이런데 너무 연연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방학이라 그런지 도서관 아주아주아주 한산해.
좋아.
뭐.. 여자들 또각또각 힐 소리 들리면 신경이 좀 쓰이긴 했다구.
이번엔 식당도 하는 것 같으니까 굳이 멀리 갈 필요 없이 여기서 쭈~욱 보내는 거다.
'객관식회계학-원가관리회계' 330페이지 짜리라서 3일에 끝내는 게 맞긴 한데...
4~5일 정도 걸려서 풀 것 같다.
그러고보내 원가관리는 기본서를 전혀 읽지 않았구나.
날림공사, 부실공사, 막장테크, 단물빨기...
외로움은 결코 익숙해지지 않는다.
끊임없이 견뎌낼 뿐이다.
- 운진군의 딴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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