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지 않아. | Diary

아악.. 오늘은 불길한 날이다.
아침부터 심상치 않았다.

멀쩡하던 안경 코걸이(?)가 빠져서 한 10년 전에 쓰던 것 같은 안경 꺼냈다.

6시 40분 버스를 탔는데, 안경을 안 쓰고 있던 참이라.. 번호 확인을 못 했다. 볼 생각도 안 했지만.

사람이 두어명 정도 밖에 타고 있지 않았다.
이거 다음 차 타면 서서 가야 하는데 ㅋㅋ
이러고 있는데
문막 쪽으로 가길래 양안치 돌아가는 차인가..
하다가.. 한참 후에 보니 진짜 문막 가더라.
굉장히 한적한 곳에 내려서 택시 타고 왔다.

남은 하루 동안 조심하자.
뭐, 도서관에 얌전히 앉아 있으면 별 일 생길 수가 없겠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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