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단평 - 리뷰 Review 감상 | Review

오직그대만
- 소지섭, 한효주.
여자는 이쁘긴한데 연기 잘 한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
그리고.. 한효주인지 몰랐다.
마지막 장면에서 xx야 사랑한다. 하고 오직그대만 제목 떴는데,
그냥 사랑합니다. 말하고 글자 뜨는 게 더 좋았을뻔 했다.
별 느낌 없는 영화였다.

로맨틱 헤븐
- 뭐냐이건

페이스메이커
- 중간중간 감동 포인트가 있다.
젊은 여자애는... 그냥 없었어도 될 것 같은데...
이런 식의 영화는 항상 꾸준히 노력해오던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기는 하지만,
감동 포인트에서 마음이 움직이는 것은 사실이다.
김명민 주연. 극장에서 금방 사라진걸 보면 흥행에는 실패한 것으로 보이는 영화다.
30km 까지 페이스메이커를 하던 선수의 완주 스토리.

Real Steel 리얼스틸
- 미국식 제국주의가 많이 섞인 헐리우드 영화는 싫지만
리얼스틸 같은 영화는 싫지 않다.
오랜만에 재밌게 봤다.
가족애 + 성장물 + 적당한 액션.

손님은 왕이다
- 5년 전 영화이다.
몇 군데 구멍이 보이긴 하지만 한 번 반 정도의 반전으로 덮는다.
구멍은 영화를 볼 때에는 드러나지 않고, 반전 이후에야 확실히 드러난다.
따라서 반전에 취하면 구멍은 보이지 않는다.
볼만했다.

제7광구
- 하지원, 안성기
7광구 7광구 7광구.
어이 없네.
슬로우모션이 자주 사용된다. 배우들의 연기가 엄~청 어색하다.
레디~ 액션, 하는 순간 갑자기 연기가 딱! 시작 되는 느낌의 장면들이 많다.

블라인드
- 김하늘. 그다지 좋아하는 배우도 아닌데 작품도 별로다.

고지전
- 살아서, 집에 가자.
이런 전쟁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말인데, 들을 때마다 괜찮은 대사라고 느껴진다.
신하균은 지구를 지켜라에서부터 쭉 좋았다.
가끔 배우들 발음이 부적확해서 거슬렸다.

An Education
-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영화였다.
언젠가 책을 쓴다면 영화의 주인공 같은 캐릭터를 하나 넣고 싶어졌다.
옥스포드대학을 가기 위해 공부하던 여주인공에게 경제적으로 넉넉하고 유쾌한 나이든 남성이 다가온다.
지루한 일상에 회의를 느끼던 여주인공이 남성과 가까워지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 노다메의 우에노쥬리.
평범한 주부의 스파이 되기.
굉장히 잔잔하고 가끔 피식 웃기는 정도의 영화.
아주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런 영화 한편 더 볼래? 하면 생각하지 않고 '아니'라고 말할듯.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 뭍과의 교류가 적은 섬.
학대 당하던 여인의 살인.
소재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좀 별로였다.
이런건 감독이 문제인가?

하모니
- 김윤진. 교도소의 합창단.
예상했던 대로의 영화.
감동으로 밀어붙인 영화인데, 뭐 나쁘진 않았지만 조금 약했다.
여러 캐릭터를 보여주다보니 캐릭터 집중도도 낮았고.

조용한세상
- 김상경. 아동. 유괴.
봤던 영화인데 봤던건지 모르고 다시 봤다.
어차피 시작한거 끄고 싶지도 않고 해서 다시 봤다.
그 때나 지금이나 중간은 가는 영화.

무법자
- 감우성.
초반은 지존파 사건, 그 뒤의 스토리는 이태원 살인 사건을 다루었다.
이태원 살인 사건에 관한 영화는 내가 본 것만 해도 두 번째다.
영화는 마지막 한 장면이 조금 의외였을 뿐 그저 그랬다.

죽이고 싶은
- 유해진.
어설픈 스릴러. 극장 가서 봤으면 화가 났을 것 같다.

의형제
- 강동원, 송강호.
아~ 좋은 작품 찾기 참 힘들구만.
보자마자 기억에서 지워버린 영화

Fame(페임, 2009)
- 오랜만에 본 뮤지컬 드라마.
평점은 별로인데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예술고등학교의 4년간을 담았는데
다루는 인물이 많다보니 한 인물을 깊게 파고들지는 않았다.
영화 전반에 걸쳐 있는 리듬감이 특히나 좋았다.

내 눈에 콩깍지
- 뭐 이런 유치한 영화가 다 있냐.
유치의 첨단을 달린다.
강지환, 이지아.
뭐 믿고 이런걸 찍었냐 ㅡㅡ;

친정엄마
- 범작과 비범한 작품의 차이는 무엇일까?
별다른 것 없는 영화였지만 마음에 들었다.
보통 이상.
박진희. 엄한 영화에도 출연하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작품이 꽤나 있는 배우.
나는 죽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면서 산다.
하지만 만일 내가 죽고 싶어지더라도, 엄마보다는 오래 살 것이다.

파괴된 사나이
- 어정쩡한 영화.
목사 딸이 납치되서 목사가 타락했다고 파괴된 사나이라는 제목을 달고 나왔는데,
유괴범과 목사의 행동이 납득이 안 간다.
비상식 상식 이런 게 아니라 개미가 뇌를 반쯤 파먹은 사람처럼 행동하잖아.

H
- 한 줄 평도 아까운 영화. 살인사건을 다루었다.

작은연못
- 어렸을 때 좋아하던 양은희의 작은연못.
하지만 영화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단순히 미군이 한국민간인들을 학살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영화.
이런 식의 영화인 '선택'은 참 좋았었는데,
이 영화는 단순히 고발에만 초점을 맞추고 거기에서 끝이다.
그건 그렇고 이 영화를 두고 빨갱이 영화라고 하는 생각 없는 인간들이 싫다.

우리동네
- 뭐냐, 너무 평범해서 뭐라고 할 말이 없다.
도대체 이 영화는 왜 만든거냐.
어느 동네에서 일어나는 연쇄살인사건이 소재이긴 한데, 이렇게 평범할 수 있는거냐?
남자애 연기 진~짜 발연기

라따뚜이
- 나쁘지 않은 애니.
요리에 재능이 있는 쥐 이야기인데,
'요리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구스또의 말이 헛소리라는걸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다.

반가운 살인자
- so so.
집 나갔다가 3개월 쯤 전에 돌아왔는데 그 때부터 살인사건이 시작됐어요.
비가 오면 여장을 하고 나가요.
그게 누군데?
우리 아빠요.
그다지 평가할만한 영화는 아니다.
특이하게도 배우들 말 하는 호흡이 드라마와 영화의 중간쯤 되는듯 했다.
영화는 드라마보다 좀 빠르게 말 하는데,
워낙 영화 내용이 없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거의 드라마 수준이더라.

극락도 살인사건
- 평점이 낮아서 안 보려다가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결국 주 소재가 어떻게 보면 이런 쪽에서는 흔한 소재였지만 나쁘지 않았다.
보는 도중 단번에 이건 아닌데.. 싶을 무리한 내용이 없었다.
다른 영화도 이 정도만 하면(기본이잖아.) 적어도 악평은 안 할 텐데.

꿈은 이루어진다
- 월드컵 기간에 북한 인민군들이 한국군이 보내주는 라디오 방송을 듣게 된다는 설정.
이도저도 아닌 어정쩡한 영화. 웃기는 것도 아니고 감동도 없고.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 임진왜란 당시 반란을 도모한 대동회와 이몽학이라는 인물에 대한 내용.
소재 자채만 놓고 보았을 때 그럭저럭 괜찮은 작품이 될 수 있었을 듯 한데,
아쉽게도 삼류 영화다.
조금만 더 잘 만들었으면 볼만하다 싶은 정도가 아니라 대놓고 삼류 영화다.

청설
- 대만 영화.
그럭저럭 괜찮았다.
청각장애인의 사랑만들기.
라고 알고 감상하시라.
하지만..
나는 일반인이 장애인에게 너그러울 수 있는 이유를...
내 식대로 생각하기 때문에 조금쯤 껄끄러운 부분이 있었다.
그건 그렇고 장애인 소재의 최고는 블랙이었다, 역시.(한국영화 말아톤도 좋았지.)

사이드카의 개
- 다케우치 유코, 완전 호감인 배우.
이번 캐릭터도 마음에 들었다.
잔잔한 일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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