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집에 간다. | Diary
>2009. 3. 19. 20:21
이렇게 오래 있을 생각은 아니었는데,
병원에서 지낸지 며칠이나 지났는지 모르겠다.
엄마 수술 때문에 올라와서 간병하다가 엄마가 피를 토하시는 바람에(수사적 표현이 아니다) 길어졌다.
수술해서 생긴 일이긴 하지만 병원에 있을 때 이런 일을 당해서 다행이기도 하고..
뭐, 잘못 되었으면 내가 좀 끔찍해졌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 끝났다.
집에 가는 거다!
이번 일요일에는 지난번에 취소한(취소했던 거 같은데 맞나..) 카페인 볼까 생각중이다.
오랜만에 대학로 달려볼까
말까.
병원에서 몇 자 적으려니 살짝 눈치 보이는군.
다음에 써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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