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대를 세우고 | Diary
>2011. 11. 3. 16:52
나는 오늘 여행을 떠납니다.
이 길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아름답던 풍경은 여전합니다.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여전합니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일까요
이제 목적지가 하루 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리가 너무 아파서 더는 걷지 못하겠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변하지 않는 풍경과
변하지 않는 사람들
변하지 않는 내 모습,
나는 발걸음을 돌려 이 변하지 않는 세상 속으로 돌아갑니다.
이 길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떼었습니다.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아름답던 풍경은 여전합니다.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도 여전합니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난 것일까요
이제 목적지가 하루 앞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리가 너무 아파서 더는 걷지 못하겠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일을 겪었습니다.
변하지 않는 풍경과
변하지 않는 사람들
변하지 않는 내 모습,
나는 발걸음을 돌려 이 변하지 않는 세상 속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