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 장으로 보이는 언론조작의 현주소 | Another 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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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경제에 올라온 기사다.

박연차랑 노무현이랑 대질 해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

라는 식으로 써 놨는데,
대질 안 했거든.

대질 허락했으면 결과가 어쨌든 저 기사 아직 걸려 있었을 텐데,
대질 안 한거 뽀록나니까 기사 내렸댄다.

이게 대한민국 언론의 현 주소이다.
없는 사실 만들고, 뽀록나지 않으면 끝까지 가는 거다.
정권에 빌붙어서.

나는 노무현도 깨끗한 사람이라고는 생각 안 하는데,
급수로 따지면 노무현은 한 2급수 쯤 되겠고,
지금 명박이는 오물 폐수야.

인터넷 장악, 언론 장악, 국민은 이제 뭣도 모르게 만들려는 거라구.

그나마 지금 인터넷으로 정보 찾아다니지 않으면 질질 끌려다니는 거라구.

이번 재보선에서 한나라당 이 친일파 새끼들 말아먹긴 했지만
표가 그럭저럭 나오긴 했거든.

그놈들이랑 같은 배를 탄 '포괄적' 동지들도 있겠지만
언론 장악으로 골이 빈 사람들이 많다는 거지.


덧붙임.
얼마전부터 사람들이 기사 복사해서 원문대로 올리는 거 자제하는 분위기인데
아마 이딴 기사들 저장될수록 곤란하니까
저작권 어쩌고 하면서 분위기 몰았을 거야.
위험하다고. 서로.서로.
언론 자료 올리는 게 뭐가 어때서?
입맛대로 기사 쓰고 분위기 봐서 내리려는 수작이고,
비난받을 기사들 분위기 좀 덜 받으려는 수작이라고.

05.04 사진 자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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