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끔한 윈도우를 위한 유용한 유틸리티 | Util
한 때 한 달에 한 번씩 윈도우를 초기화 시키던 때가 있었다.
5년 된 노트북이지만 부팅하는데 20초 밖에 걸리지 않던 때가 있었다.
부팅시 지렁이가 한 마리도 채 안 지나가던 때가 있었다.
좀 더 빠른 환경을 위해 노력하던 그 눈물겹던 시절에도 빼놓지 않고 설치하던 프로그램이 있었으니
이 얼마나 유용한 유틸리티 들이던가.
1. Launchy. - 간편한 프로그램 실행
지정된 단축키(기본이 윈도우+스페이스 였던가)를 누르면 작은 입력창이 뜬다.
예.)
- C:\Link 라는 폴더를 설정해 놓고 그 안에 각종 단축아이콘을 넣어두었다.
- 그 중 GomPlayer가 있다. GomAudio도 있다.
- 윈도우+스페이스를 누르고 g를 누르면 아마도 gomplayer의 아이콘이 나올 것이다.
- 곰오디오를 주로 사용했다면 곰오디오가 먼저 잡힐 것이다.
- 곰플레이어를 주로 사용했다면 goma까지 입력하는 순간 곰오디오가 잡힌다.
- au 정도만 입력해도 곰오디오가 잡힌다.
간단한 계산도 할 수 있고, 유용하다.
http://sourceforge.net/projects/launchy/files/
2. Total Commander 토탈커맨더. 토커. - 탐색기 대체 프로그램 [상용]
만인에게 사랑받는 쉘프로그램 Total Commander.
이 프로그램을 처음 접했을 때 도대체 사람들이 왜 그렇게 좋아했는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어색함을 감수하고 탐색기 대신 토커를 쓰면 쓸수록 빠져들게 되었다.
토커를 스무번 실행하면 탐색기는 한 번 실행할까.
즐겨쓰는 기능
-파일목록을 텍스트로 저장하기(주로 클립보드에 저장해서 이용)
-파일 복사/이동시 Tab 키로 넘어다니며 관리.
- 컨트롤+D 키를 이용하는 폴더 즐겨찾기. 즐겨찾기 이름 앞에 숫자를 지정하면 편하다.
3. True Launch Bar. TLB - 작업표시줄에 텍스트 바로가기 [상용]
Launchy와 단축키 프로그램을 이용하긴 하지만,
가끔 터치패드도 사용해주어야한다.
작업표시줄에 아이콘 대신 Web이라던가 하는 텍스트만으로 이루어진 바로가기를 추가할 수 있다.
한글판이 있던가..
영문이고 설정이 한번에 이루어지지 않아 처음 사용할 때 깨끗한 구성을 하려면 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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