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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ailvastar 2011. 7. 7. 11:17
- 욕망의 불꽃
내가 본 서우의 드라마 세 편 중 가장 안 어울리는 배역이었다.
밝은 연기, 눈물 연기, 애교 등은 잘 하는데
애증 섞인 상황에서의 허탈한 웃음이나 억지 비웃음 등은 정말 어색했다.
특히 6화는.. 발연기.
신데렐라언니 캐릭터와 같이 소화 가능한 배역을 맡거나 연기력을 키워야 할듯.
어색한 부분이 너무 부각되어 잘 하는 연기까지 모두 잡아먹었다.

드라마에 대한 평을 하자면, 이유는 다르지만 거의 추노급의 쓰레기.
신은경은 가끔 고현정이랑 비슷해 보이던데 같은 데서 성형했나..?

- 탐나는 도다
이건 작품 자체가 별로였다. 시청률이 10%도 안 되는 이유가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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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홍당무 - 08년 개봉한 영화이다.
내가 이걸 언제 봤더라..
(아마도 09년 이후일듯)
굉장히 웃으면서 봤는데(폭소),
서우가 출연했다는걸 이제야 알았다.




신데렐라언니에서 본 서우는 눈에 확 들어왔다.
(급하게 캡쳐한 것이지만 2번째가 베스트샷)


이렇게 나름대로 비중있는 역으로 나왔을 때 전혀 눈에 안 들어오다가
참 훈훈하게 컸구나 싶은 배우는 처음이다.
으음.. 나는 성형미인에게 홀라당 넘어가는 남자로군.



다음에 욕망의 불꽃과 탐나는도다를 볼 거다.
(탐나는도다는 기대 안 하고 볼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