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은 다 그런거래요 도입 부분을 듣자마자 어디서 많이 듣던 음악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결국 생각이 났다.
바로 의천도룡기 외전 ost - 누군가 변형한 파일인데 도무지 출처를 알 수 없다.
감각은 좀 다르지만 메인 프레이즈가 굉장히 비슷하다.)
오랜만에 돌아온 양파.
1집부터 3.5집까지는 박정현과 함께 내가 제일 좋아하던 가수였는데 활동이 뜸하다보니 요즘은 잘 안 듣던 가수.
4, 5집은 그 전까지보다는 덜 좋았다.
다 알아요, 애송이의 사랑. 이 두 곡은 정말 질리도록 들었는데..
이제 삼십대 중반인데 아직도 목소리 끝내준다.
이번 앨범은 과연 어떨지 기대된다.
그런데 뮤직비디오는...... 저예산이 컨셉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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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울지 말아요 슬퍼하지 말아요 사랑은 다 그런 거래요
마음 주면 줄수록 가슴 아픈 거래요 아파야 사랑인거죠
그만 눈물 거둬요 그대 이젠 웃어요 사랑이 또 그댈 울려도
진정 사랑했다면 진정 후회 없다면 그것으로 된 거죠
*REPEAT
RAP]
눈물이 흐르는건 사랑했단 뜻이죠
애써 지우려해도 지울수가 없네요
그립고 그리울 땐 그 이름을 불러
너무나 외로울 땐 두눈을 또 감어
죽을만큼 보고 싶고 안고 싶을때
가슴이 자꾸 울컥해서 울고 싶을때
그래요 흘러가는대로 그대로
그대의 마음 사랑했던 그대로
애써 잊으려 마요 애써 지우려 마요 그게 더 힘겨울 테니까
너무 보고 싶을 땐 자꾸 생각이 날 땐 그냥 그리워해요
*REPEAT
결국 만나야 할 사람은 애써 찾지 않아도
언젠간 꼭 다시 만나게 되고
헤어질 사람은 아무리 애를 써도
언젠가는 끝내 헤어질텐데
그대 서러워 마요 혼자 외로워 마요 사랑은 다 그런 거래요
피고 지는 꽃처럼 다시 오는 거래요 세월이 약인거겠죠
RAP]
그리운 그대로 보고픈 그대로
세월이 흘러가면 어떻게든 잊겠죠
만나게 될 사람은 언젠가 꼭 만나고
헤어질 사람은 끝내 헤어지고 마는것
사랑은 그런것 이별은 그런것